신한은행,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전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 원씩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에스 클래식위크(S-Classic Week)’,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With Concert’ 참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상혁 은행장은 “오늘의 수상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클래식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K-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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