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이번주말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영향을 미쳤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거품론이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것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겼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90.6/139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90.9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2.3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은 147.61엔을, 유로·달러는 1.1649달러를, 달러·위안은 7.188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