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개인통산 1000승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격려사와 축하선물 및 화환을 보내 김 감독의 1000승 달성을 축하했다. 왼쪽부터 양상문 투수코치, 손혁 단장, 김경문 감독, 양승관 수석코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3일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대전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한 김 감독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KBO 통산 1000승 금자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기념 선물과 화환도 보내 축하했다.
김 감독은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승연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한화이글스에 애정을 보여주시는 회장님과 팬들의 성원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올해는 1·2군 선수 및 스태프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과 스테이크 세트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