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 '마이크로니들' 흡수율 주사제 대비 80% 세계 최고 기술 확보 소식에 상승세

대웅이 계열사인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 흡수율의 세계 최고급 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1분 현재 대웅은 전일 대비 3650원(16.94%)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대웅 계열사인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에게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체내에 흡수된 약물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뒤 같은 조건에서 기존 비만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를 투여했을 때 혈중 농도를 측정해 두 약물 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비교했다.

이는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세계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이다.

대웅은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나타낸 것은 동일 성분을 담은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들이 주사제 대비 약 30% 수준의 생체이용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최고 수준의 농도를 구현한 것이라며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는 약 160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사제와 비교했을 때 약물 노출 양상에서도 높은 일관성을 보였다. 혈중 농도가 1주일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를 단일 패치에 담아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9억 달러로, 2030년까지 6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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