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 재개…신성이엔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유안타증권은 11일 신성이엔지에 대해 지연됐던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Fab) 프로젝트가 하반기 재개될 예정이란 점을 이유로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과 대규모 계약을 연이어 체결되고 있어, 평택4공장과 5공장에 대한 투자가 재개가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용인 클러스터 1개 Fab은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라며 "클린룸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수주하고 내년 하반기 이후 매출인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성이엔지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399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0.4%,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사업은 클린환경(클린룸/드라이룸/데이터센터) 사업과 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으로 구분되며, 실적개선은 클린환경 사업부 내 미국 등 해외에서 매출 성장세가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의 베트남, LGES 미국 애리조나 등의 클린룸/드라이룸 매출이 확대됐다. 재생에너지 사업부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2028년 양산이 목표"라며 "한국 정부는 2000억 달러 펀드를 조성, 미국 내 반도체/2차전지 등의 투자를 밝혀 투자 시기가 당겨질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재생에너지 사업은 상반기 영업적자였지만, 상반기 수주금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금액을 웃돈 수준"이라며 "설계·조달·시공(EPC)사업이 주력이라는 점에서 태양광 설치가 시작 및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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