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국내 철강사 최초로 호주 철강지속가능성 인증서를 받았다.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teel Sustainability Australia, SSA)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SSA 인증은 철강 제조 및 판매에서 환경적 영향 등을 평가해 지속 가능한 철강 생산 및 유통, 공급을 할 수 있는 회사에 부여한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당진제철소, 인천공장, 포항공장, 순천공장)이 SSA 인증을 취득했다.
SSA 인증 획득으로 호주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호주는 건축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그린스타(Green star)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SSA 인증을 받은 철강제품을 사용한다면 그린스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SA 인증 획득을 포함해 호주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호주 시장에서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