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7일 빈소 마련…소속사 "장례 조용히 진행 예정"

▲(출처=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여성 알앤비 듀오 애즈원의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브랜뉴뮤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은 5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6월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으며, KBS2 음악 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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