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서 박수 받은 정우성, 오랜 연인과 결혼설⋯소속사는 “입장 없다” [종합]

▲배우 정우성. (뉴시스)

배우 정우성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본지에 정우성의 혼인신고설과 관련,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정우성이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법적 유부남이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 파문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해 모델 문가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는데,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당시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결혼 계획과 교제 여부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 무대에 올라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혼외 출산에 대한 심경을 밝히면서 동료 연예인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만 정우성이 최근 혼인신고를 한 상대는 문가비가 아닌 비연예인인 오랜 연인으로 알려졌다.

▲(출처=청룡영화상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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