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간편식과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

▲롯데마트_롯데마트_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냉동 간편식 특화 매장 (사진제공=롯데쇼핑)
지난달 개점한 롯데마트 구리점의 누적 방문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누적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매출 규모 역시 애초 설정 목표 대비 70% 초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데이터와 진정성에 기반을 둔 ‘하이퍼 로컬(Hyperlocal)’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철저한 지역 상권 분석을 통해 지역 인구 구성과 소비 패턴을 자세히 반영하고, 식료품 전문성과 가족 단위 체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형 모델을 완성했다.
이에 기반을 둬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매장의 약 90%를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냉동 간편식 500여 종을 운영하는 ‘데일리 밀 솔루션(Daily Meal Solution)’의 반응이 뜨겁다. 구리점의 냉동식품 매출은 전 점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 매장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 점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마트 최초로 도입한 트니트니 플러스 문화센터 개장 첫 달 대다수 강좌가 조기 마감됐다. 임동훈 롯데마트 구리점장은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