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항우연, 누리호 기술이전 막바지 협상

정부 출연기관-민간기업에 우주발사체 기술 이전 첫 사례

▲2023년 5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누리호 기술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우연은 이르면 25일 누리호 기술이전 관련 계약을 체결한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민간 기업에 우주발사체 기술을 이전하는 첫 사례다. 기술 이전 규모는 약 240억 원이 거론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10월 누리호 4~6차 발사를 진행하는 기술이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누리호는 항우연과 우주항공기업 300여 곳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다. 지구 저궤도에 1.9t(톤)급 실용 위성을 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두 차례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민간사업화 하는 첫 단추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국내에서도 민간 우주 개발이 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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