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가장 더운 ‘대서’⋯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

▲<YONHAP PHOTO-4468> '오늘도 더워요'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양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2025.7.10 mon@yna.co.kr/2025-07-10 15:31:57/<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22일 전국에 불볕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며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과 전남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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