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사진제공=HS효성)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에 대한 김건희 특검 소환 조사와 관련해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HS효성은 21일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조현상 부회장은 ABAC 의장으로 해외에서 3차 회의를 주관하느라 소환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BAC 회의 주관 및 이번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글로벌 인사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활동 등으로 특검이 제시한 일정의 조정이 필요했다”며 “특검의 소환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대한 대기업들의 투자 과정을 수사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소환조사가 예정돼 있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해외출장 일정을 이유로 내일로 조사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현재까지 명확한 귀국 및 출석 일자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