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개회사

송미령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개회사를 통해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기업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말했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투자유치, 판로확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박람회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 농협이 주관한다. 2023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229억 원의 투자유치와 2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중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린바이오(Green-Bio), 애그테크(AgTech), 첨단 식품 기술(FoodTech) 분야의 스타트업 202개 사가 참가해 총 359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부대행사로는 첨단분야 농식품 기업들의 기술이전을 돕는 ‘기술거래 데이’, 농식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설명회’,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실시간 판매방송’ 등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민관 상생협력을 위한 농진원-농촌진흥청-LG전자의 3자 간 ‘업무협약식’,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상위 20개 사의 ‘투자설명회’,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 총 28개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환경ㆍ사회ㆍ투명(ESG) 중심의 농식품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이를 통해 농업 혁신을 경험하고 협력과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부스를 참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