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상승폭 확대 3190선 돌파⋯SK하이닉스 '30만닉스'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상승세가 점차 강해지며 319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48포인트(0.52%) 오른 3192.15다.

지수는 전장 대비 0.18포인트(0.01%) 내린 3175.59로 출발한 후 오름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7억 원, 555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08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오른 1,37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0.22% 내리는 등 3대 대표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주말 사이 미국이 캐나다(35%), 유럽연합(30%), 멕시코(30%) 등 우방국에도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관세 유예 시한인 다음 달 1일에는 실제로 관세 부과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는 등 관세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여파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최근 상승 추세를 타고 점차 오름세가 강해지고 있다.

대표 반도체주 중 삼성전자(-0.80%)는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2.38%)는 30만1500원에 거래되며 장중 30만 원대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 강세는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마감까지 30만 원 선을 지킨다면 이날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닉스를 기록하게 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1%), LG에너지솔루션(-2.33%), NAVER(-1.19%) 등은 내리고 있다.

KB금융(0.77%), 현대차(1.44%), 두산에너빌리티(0.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7%)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생명보험(7.57%), 손해보험(5.31%) 등이 강세다.

한화손해보험(5.46%), 삼성화재(7.61%), 삼성생명(7.383%) 등 보험주는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0.16%) 오른 799.2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6포인트(0.28%) 오른 802.73으로 출발한 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275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4억 원, 181억 원 매도 우위다.

알테오젠(0.4%), HLB(1.56%), 파마리서치(1.78%), 레인보우로보틱스(1.12%) 등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57%), 에코프로(-0.85%), 클래시스(-1.75%), 휴젤(-0.72%)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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