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한재준 고려대 교수

식품 가공 기술 연구와 포장 분야서 활약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박기문(왼쪽)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와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한 한재준 고려대학교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식품과학회와 공동으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재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다양한 식품 가공 기술 연구와 포장 분야에서 산학연 연계를 이끄는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압출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등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81편, 특허 11건, 3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보였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361명의 대학생에게 9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식품 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30명이 수상했다.

2018년에는 교육기관지원사업을 진행해, 2024년까지 총 22개 대학교 25곳에 33억 원을 전달해 기존 강의실을 첨단강의실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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