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제·안보 능동적 대책 수립...소상공인 채무 줄일 과감한 대책"

▲<YONHAP PHOTO-5072>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6.23 xyz@yna.co.kr/2025-06-23 14:42:20/<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경제·안보와 관련해 좀 더 능동적으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주재한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11가지 현안을 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규연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비롯해 국가 안보와 R&D(연구개발) 예산 배분, 사법제도 개혁 등 11가지 현안을 보고 받았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과 관련해선 채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과감한 대책을 주문했다. R&D 예산 배분과 관련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중요하다. 연구 자율성을 높여라"라고 지시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실장이나 수석비서관 뿐 아니라 해당 실무자도 회의에 참석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촘촘하고도 빠르게 관련 대책이 시달되도록 당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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