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지원 나선 에너지공단…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활력

울산 본사서 상생협력 동행 행사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 행사’ 에서 이상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행사에 나섰다.

공단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공예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물품이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판매됐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과 공단 직원들은 현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선물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울산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한 판매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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