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구름 많고 소나기⋯강풍 동반한 뇌우 유의

▲소나기가 내린 2일 서울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내륙, 전남 동부, 경북권, 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운전할 때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내외)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람의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2~3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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