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해외 배송ㆍ관세 포함 결제⋯일반 직구와 차별화

▲쿠팡이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와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의 협업을 강화해 패션 상품을 로켓직구로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은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와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의 협업을 강화해 패션 상품을 로켓직구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이 작년 10월 론칭한 알럭스는 에스티로더와 랑콤 등 39개 고급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쿠팡 모기업 쿠팡Inc가 5억 달러(6500억 원)에 인수한 파페치는 전세계 50여개국의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이다. 이번에 알럭스가 파페치와 손을 잡으면서 잡아 뷰티·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 럭셔리 버티컬'이 됐다.
알럭스는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통해 돌체앤가바나·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와 파리·런던·밀라노 등의 1400여개 럭셔리 브랜드 의류·신발·가방을 판매한다.
고객은 알럭스 앱의 '패션' 탭에서 파페치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로켓직구로 4∼7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고 와우회원에게는 30일 이내 무료 반품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고객은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반품할 때도 세금을 포함한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티븐 에글스턴 파페치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이번 파트너십은 더 많은 고객과 브랜드 파트너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