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솔루션이 2024년 출시한 산업용 AR 디바이스 모습. (사진=모델솔루션)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이 고성능 XR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총 207억 원 규모의 ‘공간컴퓨팅 구현 첨단 XR 디바이스·부품 통합형 기술개발사업’으로 총 세 가지의 세부 과제가 주어진다.
모델솔루션은 그 중 제 1과제인 ‘산업응용 특화 고성능 XR 디바이스 개발’을 주관하며 45개월 동안 약 4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수행한다.
해당 과제는 공간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XR 디바이스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모델솔루션은 과제를 통해 상용화 수준의 산업용 XR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바이스의 경량화, 인체공학적 디자인, 고화질 영상 구현, 장시간 사용 시간, 최신 인공지능(AI) 기능 적용, 업무 시스템 연결, 음성인식을 통한 자유로운 제품 조작 등을 통해 작업 편의성, 안정성, 신뢰성, 내구성을 갖추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