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I 시티' 정책 방향, 개발원·독일 나우만재단 세미나서 제시

도시와 환경관리, 인공지능 에이전트로 진화…온라인 세미나 열린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6월 11일 오후 2시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온라인 정기세미나 포스터는 오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강형모 한국환경공단 차장이 각각 발표자로 참여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11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올해 제2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진화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개념을 공유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관리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세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AI 시티의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정책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형모 한국환경공단 디지털기획부 차장은 'AI 에이전트 시대, 환경 전문 공공기관의 변화와 AI 활용사례 그리고 미래 전망'을 주제로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온라인 참가자 간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접속 가능한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박덕수 원장은 "도시와 환경 분야는 AI 에이전트의 도입으로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 영역으로 이번 세미나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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