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거 책임 모두 저의 몫…지선에서 개혁신당 약진 기대” [6ㆍ3대선 국민의 선택]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선거 결과 책임은 모든 게 저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3일 방송 3사 출구 조사가 발표된 뒤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이번 선거 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개혁신당 당원‧지지자 여러분, 사랑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잘했던 것도, 못했던 것도 있는데 잘 분석하고 정확히 1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한 단계 약진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개혁신당은 총선과 대선을 완벽하게 완주해낸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당의 역량을 더 키워서 국민께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구 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국민 통합과 경제 회복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출구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텐데 국민 통합과 경제 상황에 대한 세심하고도 적확한 판단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개혁신당은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6개월간에 걸친 혼란이지만 지역 국회의원 이준석을 신뢰하고 지지한 동탄 주민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내일부터 동탄 의원 이준석으로 복귀해서 지역 민원과 동탄 관련 일들 세심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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