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지원금 지급ㆍ기획개발 혜택 제공

▲2020년 ‘스테이지업’ 수상작 ‘라흐 헤스트’ 공연 사진. (사진제공=홍컴퍼니)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은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의 2025년 수상자를 15일 발표했다.
스테이지업은 재능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앞서 공모를 통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 지원자를 모집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총 5인의 외부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4팀을 발표했다.
△’비상’의 서정(작)·이삭(작곡) △’스타워커스’의 송다영(작)·김예지(작곡) △’아! 경숙씨!’의 변지민(작·작곡) △’AH, MEN!’의 전동민(작)·이다솜(작곡) 등 총 4팀이 2025 스테이지업 공모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CJ문화재단은 수상 팀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담 PD 매칭을 통해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작품의 기획개발 혜택을 제공한다. 제작사와 본공연 계약을 하거나 해외에 진출할 경우 후속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장 진출 단계에 맞춘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양극화가 심화하는 공연 시장에서 뮤지컬 창작자들이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