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사장,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 방문

"놀라운 성과⋯안전과 성공 기원"

▲모하메드 알 카타니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2일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 여섯 번째) 등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모하메드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 사장이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3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카타니 사장은 전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칼리드 라디 아람코아시아코리아(AAK) 대표이사 대행과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았다.

샤힌 프로젝트는 13일 기준 공정률 69.1%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알 카타니 사장은 사우디 아람코의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 시설을 비롯해 스팀 크래커(에틸렌 생산시설), 폴리머 공장(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 등 건설 현장을 두루 살피고, 최근 세워진 국내 최고 높이(118m)의 프로필렌 분리타워에 안전 시공과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서명을 남겼다.

알 카타니 사장은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엔지니어로서 기한에 맞춰 최고의 품질로 건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의 사명감을 잘 안다"고 격려하며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에 대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에쓰오일의 미래 성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체에 큰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알 카타니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이 12일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공과 성공을 기원하며 설비에 서명을 남기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내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 예정인 샤힌 프로젝트는 다양한 유도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의 대규모 증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수한 원가 경쟁력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한 신규 석유화학 설비인 샤힌 프로젝트 시설에서 생산한 기초유분을 국내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업체들에게 주로 배관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밸류체인 내 운송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장기적인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Anwar A. Al-Hejazi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 공시
[2025.11.2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