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신임대표로 이대희 전 중기부 실장 선임

▲한국벤처투자 이대희 신임대표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는 2일자로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로 이대희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영국 버밍엄대 국제금융/유럽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직하여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국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을 거친 첫 관료 출신 대표이사다. 이대희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5월 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관료로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가 더욱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대내외 환경이 어렵지만, 벤처 스타트업이 국가 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와 한국벤처투자의 역할을 강화 시키겠다”고 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5년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기반해 설립됐다. 한국벤처투자는10조8513억 원(3월 기준) 규모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며 벤처투자 자금을 시장에 공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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