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화오션 지분 추가 매각한다

(이투데이DB)

한국산업은행이 한화오션 지분 19.5%(5973만8211주)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한다.

28일 산은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한화오션 지분 매각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지분을 3~5% 단위로 나눠 복수의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것이 맞다"며 "지분 매각 속도 등은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추후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현재 주가(8만9300원 기준) 기준으로 약 5조3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매각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BIS 비율)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산은의 BIS 비율은 13.9%로, 국내 은행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한화오션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지분 23.14%를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한화그룹의 지분율은 46.28% 수준이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