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추진 중인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계획과 함께, 수도권에서 큰 개발 호재로 손꼽히는 광역교통망(GTX-D), 경강선고속철도(KTX) 등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해 이천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비치고 있다.
우선 부발역은 충주와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KTX'의 환승역이기도 하다.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고속철도(KTX)'가 완공되면 서쪽으로는 인천 송도, 동쪽으로는 강원 강릉까지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GTX-D 개통 기대감도 크다.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분기점인 부천 대장에서 만나고, 강남·삼성·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를 지난다. 이어 삼성역에서 수서·모란·경기 광주~이천~부발~여주~강원도 원주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이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만에 진출할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반도체선 평택~이천 부발선(59.4㎞) 철도 건설 사업도 주목도가 높다. 해당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1년 10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반도체선 철도는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전곡~동탄~이천, 총 89.4㎞)'의 핵심 구간인 동탄~남사·이동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이천 부발 간 40.6㎞로 계획됐다.
다른 지역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권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주변 집값은 2021년 7월 착공과 동시에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근 ‘래미안삼성1차’ 전용 181㎡는 착공된 7월 20억 원에 거래됐다가 같은 해 말 11월에는 34억9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른 시간에 크게 시세가 올랐다. 교통을 포함한 통합적인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면서 인근 동탄역롯데캐슬 102㎡(이하 전용면적)는 바로 2월 22억 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년 전보다 5억7000만 원가량 치솟았다.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는 기존 교통 라인과 더불어 동탄트램(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버스가 거쳐 가는 대중교통 중심의 복합환승센터를 구축예정이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교통 인프라가 지속해서 개선되고,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초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도로·교통·주차 불편 개선을 언급하면서 GTX-D 노선, 용인-부발 반도체선, 부발역 환승센터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천의 미래형 ‘부발역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지역 교통과 경제 발전,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성을 증진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시설 개선을 넘어서 지역의 미래 도시경쟁력을 가치가 높아질 기회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통체계 개선과 환승 편의성 향상은 물론, 상업·문화·주거·숙박이 복합된 도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천 도심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의 총 801세대의 아파트와 52실의 오피스텔로 건설되며 아파트는 세대별로 ▲84A타입 267세대, ▲84B 267세대, ▲84C 224세대, 122㎡타입 43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이천온천공원, 남측에는 중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자연환경을 갖췄다. 남측에 흐르는 중리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안흥지,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 등 다수의 풍부한 자연환경이 있어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학세권을 갖추었으며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 청소년문화센터(예정), 이천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는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입주 시까지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하여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계약자 대상 특별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122타입은 마감되었으며 84타입은 청약통장 없이 수요자가 원하는 동·호 지정 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 입주 예정일은 2027년 9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 일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