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토요일 전국 맑고 건조하지만 큰 일교차

최저 기온 2~10도…낮 17~25도
미세먼지 ‘보통’…강원 곳곳에 얼음

▲날이 개면서 기온이 다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 인근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전라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밖에 별다른 비 소식이 없다.

밤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모레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일요일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에는 5㎜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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