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발전소’ 삼척블루파워 수요예측서 ESG 우려에도 목표액 채웠다

삼척블루파워가 17일 진행한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5배가량 자금 수요를 받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성이 떠오른 가운데 석탄화력 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에 대한 투자심리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는 불식됐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202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30bp(1bp=0.01%p)를 가산한 수준이었으나, 가산금리는 +1bp로 형성됐다.

이번 공모채는 키움증권 단독 주관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증권사들은 석탄화력 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주관사로 참여하는 걸 꺼리는 분위기다.

삼척블루파워는 고금리를 제시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회사채기도 하다.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의 신용등급은 'A+,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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