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조세호, 남창희 축의금 금고 보관…가장 큰 금액? "그대로 돌려줄 것"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개그맨 조세호가 남창희의 축의금을 금고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계 절친 조세호와 남창츼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를 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징경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면서 “남창희가 입버릇처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남장희는 “제가 많이 할 거라고 이야기를 하면 누나가 더 많이 배팅하는 거다. 그래서 좀 줄이라고 했다. 누구보다 많이 하고 싶었다”라며 조세호에 대한 우정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감사하게도 남창희가 준 축의금은 우리 집 금고에 봉투 그대로 있다. 다시 남창희의 결혼식에 돌려주려고 한다”라며 “남창희가 보관용이라고 해서 그냥 보관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조세호는 “결혼식 후 지인들 머리 위에 축의금 액수가 보인다는데 진짜냐”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저는 결혼식에 많은 분이 와주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900여 명의 역대급 하객이 몰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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