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ㆍ도산 안창호ㆍ해공 신익희 등 친필글씨 11점 공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달 8일부터 덕수궁 덕홍전에서 열리는 스타벅스 특별전에 앞서 덕수궁 덕홍전 앞에서 (왼쪽 2번째부터)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백옥연 과장(시설사무관),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재준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친필휘호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일부터 2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천하위공’, ‘유지필성’, ‘지성감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 ‘오언시 2폭’,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 등 친필휘호 11점을 관람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또한 12일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스타벅스 커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국악인가요’(14시), ‘제이국악’(19시) 등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커피는 공연시간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회차별 300잔씩 무료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일부터 덕수궁 덕홍전에서 독립유공자 친필휘호 11점을 공개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글씨 '존심양성'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