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근로복지공단 추천서 발급 中企 근로자 저리 대출

30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

▲지난 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 7세 미만 영·유아 자녀 양육 등 생활안정자금 목적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추천서를 발급자에 한해 일반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의 장기 대출을 지원한다.

김성태 행장은 “이번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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