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500명으로 늘려 “사교육 경감”

현직교사와 전화·온라인 대입상담

▲경기도 수원시 조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선생님과 진학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3.09.11. (뉴시스)

현직교사로 구성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이 지난해 대비 77명이 늘어난 500명으로 확대 구성된다. 공공대입상담 강화와 사교육 경감을 위해서다.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 대입상담센터는 전문적 대입정보 안내를 위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한 전화·온라인 대입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500명의 현직교사로 구성해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423명보다 77명 더 늘어난 규모다.

전화상담의 경우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온라인 상담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해 상담을 신청하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일반대 195개 대학, 전문대 133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서비스다.

‘어디가’에서는 학생 스스로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별 학부 및 학과의 입학정보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 등을 입력하면 대학별 기준으로 성적을 분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대입전형 주요사항, 전형별 지원전략 등 다양한 대입정보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대교협은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 및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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