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도 넥스트레이드서 거래한다… 종목 350개로 확대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포함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정은보(왼쪽 세번째부터)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김병환 금융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장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주부터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증시 대표주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4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 150개다.

이번 3단계 매매체결대상 종목 확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코스피 상장사 중 기아, 대한항공, 두산, 메리츠금융지주,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카카오, 크래프톤,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LG 등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총 상위 1~5위 종목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 4일 거래를 시작한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장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을 운영한다. 개인투자의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늘어났다. 출시 초기 코스피 5개, 코스닥 5개 등 총 10개 종목만 거래가 가능했다. 거래량이 많은 시총 상위주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래 종목이 10개였던 지난 4~14일 155억 원 수준이었던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대금은, 종목이 110개로 늘어난 이후인 17~20일 1323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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