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협의체 임원 19명, 자사주 4.4억 원어치 매수

▲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CA협의체 임원 19명이 4억 4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카카오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의 황태선 총괄대표, 권대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 조석영 준법지원팀장, 양현서 준법과신뢰위원회지원팀장 등 카카오 임원 19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사주 9997주를 장내 매수했다. 총 매수금액은 4억 3650만 2630원이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취임 이후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요 임원들이 연달아 주식매입에 나서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해 5월과 8월 책임 경영 일환으로 각각 1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지난달에도 1억 원 규모를 사들인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CA협의체 임원 9명이 총 4억5260만 원의 주식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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