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MLCC 반등 요인... 삼성전기 1Q 영업익 전년비 4%↑ 전망”

SK증권이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 증가한 1901억 원으로 전망했다.

박형우,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전기는 "AI, 자율주행 부품기업으로 맞춤형 부품으로 활로를 모색중"이라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반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MLC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8% 증가, 가동률은 80%대(작년 4분기 78%)로 회복 여부를 주목한다”며 “올해 설비투자(CAPEX)는 1조 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6000 억 원) 대비 증가분 은 MLCC 에서 비롯된다”며 “전통적인 IT 디바이스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CAPEX 확대 전략은 AI 및 자율주행 등 스페셜티 MLCC 성장 가능성의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삼성전기는 AI 와 자율주행 전동화의 방향성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부품들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중국에서의 부품 수요 반등 가능성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삼성전기의 매수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7000원(상향)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13만4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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