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發 ‘8종목 무더기 하한가’ 속출에 증권업계, 신용대출 제외·증거금률 상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모습. (뉴시스)

'SG증권발(發) 하한가'에 포함된 종목들이 이틀 연속 폭락하자 증권가에서도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하거나 증거금률을 높이는 조치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25일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을 신용융자 담보대출 가능 종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위탁증거금도 100% 징수로 상향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가가 급락해 미결제 위험이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종목은 전날 오전 갑작스럽게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종목들로, 최근 몇 달 동안 주가가 우상향을 보였다. 또한, 매도 창구 상위에 프랑스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이 자리 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KB증권도 이날부터 이들 8개 종목과 2차전지 관련주 금양에 대해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했다. 증거금률이 기존 30∼40%에서 100%로 조정되면서 앞으로는 차입을 통한 종목 매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신용대출을 중단하고 증거금률 상향에 나섰다. 이날부터 선광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과 애경케미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지하고, 증거금률을 100%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에도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 계열사 2종목과 알엔투테크놀로지에 동일하게 신용공여·미수거래를 제한했다.

증권업계에선 2거래일 연속 이어진 폭락 사태의 원인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대체로 차익결제거래(CFD) 거래 과정에서 반대매매가 대량으로 일어났다는 쪽에 의견이 모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다올투자증권, 서울가스, 선광에 소수 계좌의 거래가 집중됐다는 이유 등으로 이들 3개 종목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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