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방산수출 확대로 경제안보ㆍ국가안보 동시 실현"

방산업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경남 창원에 있는 방산업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방산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방산수출 확대는 방산기업의 기반과 기술력을 강화해 우리 군의 첨단전력을 건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제안보와 국가안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제"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경남 창원의 방산업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수출 173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수출 효자 산업으로 부상한 방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천무, 레드백 등 각종 장갑차, 천마 등 방공체계는 물론, 항공엔진부품, 우주발사체 등 지상에서 항공우주까지 전 영역의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방산업체로 4월 정밀유도 무기를 생산하는 한화방산을 합병한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 총리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제3사업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각종 무기/장비를 직접 살펴봤으며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방산수출 확대의 의미를 강조하고 이를 위한 민관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통합법인 출범을 통해 세계적 방산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뛰어난 기술과 납기 준수, 철저한 후속 군수 지원 등을 통해 방산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방산산업 미래먹거리 6대 신산업 선정, 향후 글로벌 5대 방산수출국 진입 등 방산수출 확대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 총리는 "방산수출 확대는 업체 단독 또는 단일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민관군이 함께 역량을 모아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업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가 지원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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