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13일 러시아 계열사인 빈카사가 2009년 의무시추 1단계 1차 시추에도 성공해 매입광구 동쪽지역의 최초 시추에 성공 추가 매장량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러시아연방정부 국가 매장량승인위원회로부터 1만1427천톤(약 8340만배럴)의 매장량을 인증 받은 지역은 매입광구의 서쪽지역에만 국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시추성공이 매입광구의 동쪽지역에 대한 최초의 시추성공으로 2009년 동쪽지역에 대한 시추 및 연방정부인증이 추가로 진행돼 연방정부승인 매장량을 2억배럴까지 늘리는 작업이 착수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도 Oil bearing zone(기름함유층)과 시추코아(암석시료)분석 결과 총3개의 원유암반층이 발견됐으며 총 두께가 17.3미터로 양질의 원유가 매장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빈카사 현지엔지니어들이 동쪽 광구동쪽지역도 지난해 연방정부로부터 매장량인증을 받은 서쪽지역처럼 다량의 양질의 원유가 존재할 가능성을 높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