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심야 탄력호출료 이주부터 출시…다수 지자체 부제해제 검토 중"

"택시호출 시장 독과점 상황이 피해 더 키워, 플랫폼 신규 서비스 출시 지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전국법인·개인택시연합회회장, 서울법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라 심야 탄력호출료가 금주부터 순차 출시되고 다수 지자체가 부제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전국법인·개인택시연합회회장, 서울법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에서 "택시업계가 심야 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4주차 반반택시, 11월 1주차 타다, 티머니, 카카오가 심야 탄력호출료를 잠정 출시한다.

원 장관은 "국민께서 연말 모임을 마치고 따뜻하고, 빠르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개인택시는 심야 운행조 운영, 법인택시는 심야 근무자 확대 편성 등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또 “지난 주말 카카오 T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의 경우, 택시호출 시장의 독과점 상황이 피해를 더 키운 면이 있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이 성장해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신규 서비스 출시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의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심야 택시공급 확대와 모빌리티 규제 개혁을 통해 국민 이동 편익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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