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SMR 국제 콘퍼런스 종료…'혁신형 SMR' 세계 무대에 선보여

황주호 사장 "국제적 협력 통해 혁신형 SMR 개발 박차"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5일 국내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국제 사회에 선보이는 등 정부의 원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SMR 사업에 힘을 실었다.

한수원은 6일 전날부터 진행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MR 국제 콘퍼런스는 한수원이 주최한 SMR 관련 행사로 전 세계 SMR 추진과 개발 사례, 한국의 SMR 인허가 준비현황 등이 주요 화두였다. 미하일 추다코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과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환영사를 보냈고,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패널토론 진행을 맡는 등 원자력 학회에서도 큰 관심이 쏟아졌다.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 연구소장과 닐 월름슈어스트 미국 전력연구원(EPRI) 수석 부사장이 SMR의 안전성과 운전방식 등 SMR의 장점과 의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부에선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이 참여했고,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영상축사를 보냈다. 기업에서도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한국전력기술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개발 중인 i-SMR 전시모형을 국제 사회에 선보였다. 한수원은 "전문가 설명과 함께 관련 영상을 상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황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에너지원으로 SMR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존 대형 원전과는 확연히 다른 사업환경이 전개되기 때문에 인허가 등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화하기까지 국내 산학연뿐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수원도 i-SMR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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