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탁 生生 리포트] 미국 2차 금융구제안 발표, 그 결과는?

경기부양법안 표결과 금융구제방안이 당초보다 하루연기 되며 미국시장은 눈치보기가 역력했습니다. 금융권 부실자산 매입에 민간 자본의 활용이 한 방안으로 떠오르며 오늘 있을 표결결과와 금융구제안에 어떤 내용이 떠오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금융주의 전강후약 장세가 눈치보기 속 기대감이 상존함을 반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우리 시장은 다소 하락했습니다.무엇 때문에 하락했을까 다소 궁금하셨을 것입니다. 또 시장하락이 무엇을 의미할까라는 고민을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최근 외국인 선,현물 포지션이 장중 시장 등락에 큰 영향을 주고 있죠. 그런 까닭에 일별시장 지표로 외국인 움직임을 주시하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 어제 현물을 매도했습니까. 장중 선물 순매도 포지션에 진입하기라도 했나요. 아닙니다. 어제는 기관 매도가 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외적으로 2000억이 넘는 매도에 나오면서 시장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 보니 기관의 경계성 매물에 하락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지수가 역시 1200대 안착에 실패하는 것일까요. 아직은 아닙니다. 당초 이르면 9일에 예정되어있던 구제금융법안이 또다시 하루 연기되며 지난 금요일 기대감반영으로 큰 폭 상승했던 미국증시가 다소 조정을 받을 것이다 하는 심리가 강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장중 내내 하락추세를 보였던 나스닥 선물의 움직임이 이를 증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어제 저녁 미국시장이 특별한 이슈 없이 금융구제안 발표연기로 인해 하락했으므로 선반영을 했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어제 우리 시장 하락은 건전한 조정이라고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 좀 더 시장으로 가까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일 장 초반에 은행, 건설업종의 갭이 크게 뜨면서 출발했습니다. 최근 주요 원자재 및 상품가격의 반등세, BDI지수 호전, DRAM 가격의 반등이니 뭐니 하면서 IT, 철강, 해운이 말이 많지만 누가 뭐라 해도 지수 레벨 업을 위해서는 은행, 건설, 증권업종이 가장 먼저 반응 할 것이란 것이 제 의견입니다. 앞서 말한 업종들은 워낙 기다려 왔던 신호(반등)가 나오는 것이라 단기간 이슈로는 부각 될 수 있기는 하나 경기는 아직도 모든 면에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DRAM가격만 보더라도 각국의 감산속도 및 규모가 수요의 하락을 압도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기관은 너무나 조심스런 움직임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미국의 부양안이 시장에 강한 메시지를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리포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을 아무리 시장 중립 적에 맞춘다고 해도 저는 이번만큼은 뚜껑을 한번 열어보고 싶습니다. 아직 버리기엔 아쉬운 패를 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패가 썩은 패의 기운이 감돈다면, 국제적인 돌발 이슈나 정책에 통상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국인 선물에서 가장먼저 움직임이 나올 것입니다. 그때는 단기 방향성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정책은 그 시기의 적절성에 따라 파급효과가 사뭇 다릅니다. 상원에서 가결되더라도 하원과의 합의가 남아있습니다. 미국의회가 시기의 적절성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하십시오.

[ 자료제공:리얼스탁(www.realstock.co.kr) 생생정보 (이무학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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