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60일 이평선 안착하며 나흘째 반등 1175.91(6.16P↑)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사흘간 반등세 지속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에도 불구 60일 이평선에 안착하며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전날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보이며 하락 마감한 것과 달리 코스피지수는 경기부양에 따른 유동성 공급 기대감을 연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특히 장초반 기관이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강한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지수는 오전 장중 내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지속, 특히 기관의 시세차익 매물이 점증하며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며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장후반 외국인들의 매도 폭이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순매수로 전환됐고 개인 역시 순매도 공세가 다소 주춤한 결과 지수는 재차 상승 반전에 성공,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6포인트(0.53%) 오른 1175.9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이날 175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 및 외국인이 각각 1454억원, 8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역시 3062억원, 2841억원 나란히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 통신, 유통 업종이 2% 이상 올랐고 증권, 음식료, 전기가스, 건설 업종도 전날보다 1%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이 4% 이상 떨어진 가운데 섬유의복, 은행, 운수장비 업종이 1% 내외로 하락했다.

시총상위주 역시 마찬가지였다. KT가 이날 4.03% 오른 가운데 삼성화재가 전날보다 3.64% 상승했고 신세계도 2.81% 내렸다.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전력, KT&G, 현대중공업이 소폭 상승한 반면 LG전자가 이날 6.63% 급락했다. 신한지주, 현대차, LG디스플레이도 2~3% 내렸다.

이날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한 45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 373종목이 내렸다. 67종목은 보합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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