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정보보호대상' 수상

한국씨티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회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융부문 '정보보호 대상(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활동과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보호 수준을 심사,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씨티은행 외에 인터넷 부문에서는 삼성SDS가, 일반 부문에서 롯데백화점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실무적인 충분한 경험과 전문 인력으로 자체적인 정보보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3년간의 은행 전산통합 프로젝트 완료 후 씨티의 정보보호 정책과 관리체계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대외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정보보안 정책수립 및 실행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기술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씨티은행은 이러한 글로벌 전문조직의 지원과 자체 정보보안관리팀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표준을 은행업무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티은행이 17일 '정보보호대상(금융부문)'을 수상한 가운데 최시중(오른쪽)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하영구 한국시티은행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