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과학기술 출연연 공동채용…24일까지 원서 접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2021년 1차 공동채용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출연연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돼 올해에는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NST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 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두 차례 시행된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196명 채용 규모 대비 7720명이 지원했으며, 행정직 기준 약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녹색기술센터(GTC), 기초연, 생명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보연, 표준연, 식품연, 지자연, 항우연, 전기연, 원자력연, 재료연 등 14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1차 채용 규모는 행정직 등 84명, 연구직 161명 등 총 245명으로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6일간 온라인(접수처: https://onest.recruiter.co.kr)으로 진행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4월 10일 서울ㆍ대전ㆍ부산 등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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