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5000억 사들인 개미 저력...코스피 3100선 마감

'동학개미'가 코스피시장에서 4조5000억 원을 사들이며 사상 최대 순매수를 새로 썼다. 이날 기관, 외인이 쏟아낸 물량을 모두 받아내며 시장의 중심 수급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73포인트(-0.12%) 떨어진 3148.4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3266.23까지 찍었다가 최저 3096.19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개인 홀로 4조4796억 원 사들인 가운데 기관, 외인이 각각 3조7376억 원, 7193억 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39%), 건설업(1.04%), 전기전자(1.00%) 등이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3.45%), 기계(-2.95%), 섬유의복(-2.8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8.74%), 카카오(4.38%), 삼성전자(2.48%)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3.62%), 현대모비스(-1.95%), 삼성SDI(-1.2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16포인트(-1.13%) 떨어진 976.63을 기록했다. 개인, 외인이 각각 880억 원, 337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 홀로 96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유통(3.84%), 기타 제조(1.09%), 방송서비스(0.4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4.09%), 의료/ 정밀기기(-3.28%), 컴퓨터서비스(-2.8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20%), SK머티리얼즈(1.71%), CJ ENM(2.37%) 등이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3.78%), 씨젠(-3.70%), 제넥신(-3.18%)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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