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70선 하락 출발...개인 ‘팔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도 속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8포인트(0.19%) 하락한 1976.9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38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은 각각 58억 원, 286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33%), 서비스업(0.99%), 보험(0.47%),. 섬유의복(0.39%)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장비(-1.53%), 은행(-1.15%), 증권(-0.88%), 의료정밀(-1.0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0.36%), LG화학(-0.84%), 현대차(-1.92%) 등이 하락하는 반면 네이버(1.64%), 셀트리온(0.70%), LG생활건강(0.92%), 삼성SDI(0.16%) 등은 상승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탓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90.51포인트(1.59%) 하락한 2만4206.8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30.97포인트(1.05%) 하락한 2922.94에, 나스닥은 49.72포인트(0.54%) 하락한 9185.10에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33%) 상승한 698.63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셀트리온제약(1.31%), 씨젠(4.67%), 스튜디오드래곤(0.52%)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엘비(-0.60%), 알테오젠(-1.87%), 펄어비스(-0.20%), CJ ENM(-0.84%), 케이엠더블유(-0.34%), 에코프로비엠(-1.18%)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