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 중심 실적개선세 지속 '매수'-CJ투자證

CJ투자증권은 30일 효성에 대해 중공업 중심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3분기에 패키징 비수기, 국내 스판덱스 수출가격의 완만한 하락세 등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영업이익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전체적으로는 중공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기여도가 지속되면서 4Q PP 정기보수 등에 따른 화학부문 둔화 예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대비 수익성이 오히려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빠른 원화환율의 절하 추세로 외환차손실이 433억원 반영됐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원화 안정으로 외화관련 손실이 줄어들면서 영업외수지가 개선될 것"이라며 "또한 중국내 스판덱스 법인의 실적둔화 지속 전망에도 불구하고 남통우방의 신증설 완료 및 판매확대로 중국내 중전기 현지법인의 실적기여도가 뚜렷하게 증가하면서 전체 지분법이익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공업 부문의 금년 상반기 수주액은 전년동기비 60% 급증한 9655억원을 기록, 올해 전체 수주액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2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일부 손익 조정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이 높고 향후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수가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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