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베트남 2공장 준공…자동차 부품 공급 물량 확대

글로벌에스엠이 베트남 2공장 설립을 완료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 베트남 공장은 주요 고객사들의 베트남 생산기지 인근인 하노이에 위치했다. 전체 토지 면적은 3만5000㎡ 규모로 기존 1공장과 이번에 새로 준공한 2공장은 각각 9000㎡ 규모다.

글로벌에스엠은 베트남 현지 대기업에 휴대폰,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이어 자동차 부문 패스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생산공정 내재화 및 일관화를 실현해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열처리 기술 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내에서 휴대폰,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 납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현지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일본계 오토바이 부품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부품 조립을 통해 제 2의 성장기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유대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 공시
[2025.12.01]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