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OECD 장관회의 테마관' 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OECD 장관회의 기간 중 ‘OECD 장관회의 테마관(Future of the Internet Pavilion)’을 연다.

회의의 주제인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최첨단 IT기술로 구현해 미래의 인터넷 세상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시청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첨단 IT서비스/솔루션 및 기술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또 유망 IT기업의 26개 기술 및 서비스의 출품을 확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OECD테마관’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장관을 비롯한 IT기업 CEO, 국제기구 지도자 등 글로벌 IT리더와 함께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통신위원회측은 "우리 IT기업에게는 글로벌 마케팅 장을 마련해주고자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OECD 테마관’은 첨단 IT기술로 2008 OECD 장관회의의 3대 소주제인 ‘인터넷으로 인한 융합의 혜택’, ‘인터넷을 이용한 창의성 증진’, ‘인터넷상의 신뢰 구축’에 맞춰 융합관, 창조관, 신뢰관 등 3개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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